2014년 코윈 활동 소식
홍콩 코윈, “제1회 민주평통 주최 통일골든벨” 참여 … 2014년 11월 22일
2014년 11월 22일 오전 9시 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홍콩 평통은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민주평통 주최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 당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남북한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었는데, 대상(장학금 5000달러, 도서상품권 5장)은 토요학교 중2학년 홍현기 학생이 차지했고, 1등 총영사상(장학금 3000달러,도서상품권 5장)은 중1 박재하 학생이 차지하였다. 이날 강봉환 지회장은 “통일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민족의 사명이다. 앞으로 매년 이런행사들이 우리 자녀들이 통일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콩 코윈은 당 행사에 이천애 부회장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하고 시상식에도 협력하였다.
홍콩 코윈, “홍콩한국국제학교 캠퍼스 건립 20주년 기념식” 참여 … 2014년 11월 21일
홍콩 코윈은 2014년 11월 21일 한국국제학교 사이완호캠퍼스 개교 20주년 기념행사가 노스포인트 하버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당 기념식에는 KIS 이사장 최영우 한인회장과 운영위원장인 장은명 한인회 부회장, 김운영 부회장, 서재철 한국부 교장, 톰슨 국제부 교장, 김범수 상공회장, 전인석 교민담당영사, 강봉환 민주평통지회장, 박병원 발전기금모금위원장, 사이완호 구의원 알렉스푸 의원, 오상환 옥타지회장, 이순정 전회장 등 많은 귀빈들과 홍콩 코윈 윤덕란 회장이 참석해 기념일을 축하했다.(사진은 홍콩 수요저널 제공)
홍콩 코윈, “코리아 패밀리 데이” 참여 … 2014년 11월 9일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재단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1월 9일 일요일 깜종에 위치한 센터에서 ‘Korea Family Day’를 개최했다.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 약 450여 명이 행사장 곳곳에서 한국문화 및 한국음식을 즐기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본 행사는 ‘한국 문화제’ 행사 중 일부로 조용천 총영사, 최영우 홍콩한인회 회장, 유병채 영사가 행사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과 함께 했다.
진행요원, 봉사자들 역시 홍콩인이 대부분으로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 한국어전공학생 40여 명은 한복 종이접기, 민화호랑이 색칠하기, 태극부채 만들기 등의 코너에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한국전래동화 코너에서는 한복을 입은 학생들이 < 흥부놀부전>, <바보 온달> 등을 광동어와 영어로 이야기함으로써 홍콩인들은 물론 영어권 참가자들에게 한국민화를 친근하게 소개했다.
한편, 홍콩코윈지부(담당관 김옥희)의 윤덕란 회장, 송영란 자문위원과 다수의 임원들은 ‘홍콩학생들과 함께 한글로 이름쓰기’ 코너를 맡아 이날 행사에 협력했다.
홍콩 코윈 ‘차세대들을 위한 여성지도자 초청 간담회’ 열어 … 2014년 11월 1일
지난 11월 1일 퍼시픽 클럽(Pacific Club)에서 한민족네트워크(이하 코윈) 홍콩지부(담당관 김옥희)의 주최로 열린 ‘차세대들을 위한 여성지도자 초청 간담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주홍콩대한민국영사관, OCTA 홍콩지회 후원과 서라벌, 실버스타, Global Creative Workshop Ltd의 성심한의원, 요섭이네보석 협찬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차세대 주요 인적자원인 한인유학생들과의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를 위한 모임으로, 전인석 영사, 이명희 두란노 대표, 홍콩옥타 오상환 회장, 박린 척추신경과 박사, 서완식 대표,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선교사를 비롯해 유학생 및 교환학생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윤덕란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에서, 강연을 맡은 최금란(현 서라벌 대표), 문은명(현 홍콩 예술 발전국 예산 심사위원)은 참석한 차세대들을 위해 자신들의 생생한 인생 경험담과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연에서 최금란 코윈자문은 리카싱(홍콩 최고 재벌)이 한 말인 ‘지금 네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 하라, 그렇지 않으면 너의 미래는 없다’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며, “최대한 많은 경험하고, 만일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준치 이상으로 도전해보라”고 조언하였고, 인생의 방향과 목표 세움, 평생 공부, 자신의 단점 극복등에 대해 차세대들과 나누었다.
또한 문은명(현 홍콩 예술 발전국 예산 심사위원)은 “스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정서를 키워 나가는 것”이라 말하며 정서가 풍부해야지만 나중에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콩은 세계미술시장의 2위를 기록할 만큼 문화적 인프라와 접근성이 좋은 국가”라 말하며 “홍콩에서 다양한 문화를 많이 경험해 풍부한 정서를 키워나갔으면 한다”, “홍콩의 한류열풍과 같은 문화적 이점도 잘 활용해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중 김옥희 담당관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받은 영문 위안부대사에 대한 위촉장을 전인석 영사로부터 받고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코윈사랑으로 4행시 짓기’ 등 코윈 사행시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코윈가방을, 수상자들에게는 김옥희 담당관이 준비한 귀금속과 실버스타 대표 정도경 자문이 제공하는 보온물병과 성심한의원의 변금희 박사가 제공한 한약과 손크림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졌다. 또한 이날 김옥희 코윈 담당관은 위안부에 대한 홍보 및 서명운동을 시행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시켰다.
홍콩 코윈은 여성가족부 소속으로 여성전문 인력 네트워크와 차세대 인재 양성 및 교민 여성들을 위한 봉사단체로써, 젊은 홍콩 교민 출산장려, 가족 사진전 개최, 재태크강좌, 건강강좌, 등 교민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또한 재외 차세대 한민족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기존 여성리더와 연대 강화를 통해, 재외 여성들이 글로벌 시대의 중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홍콩 코윈, “2014년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세미나 및 바베큐 행사” 개최
코윈 홍콩은 2014년 10월 19일 홍콩섬 섹오 비치에서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세미나 및 바베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와 주홍콩 한국총영사관, 홍콩 한인회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홍콩대, 중문대, 과기대, 시티대, 이공대에서 온 유학생 및 교포 학생 약 120 여 명을 비롯하여 한국 총영사관의 전인석 영사, 최영우 한인회 회장, 최문욱 처장, 한국 토요학교 오계근 교장, 최동규 장로, 서완식 대표 및 코윈 임원 과 회원 등 약1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민주평통 홍콩지회, 홍콩 한인체육회, 옥타 홍콩지회에서도 행사를 후원하였다.
이번 행사에 최영우 한인회 회장이 멘토로 초빙되어 “스펙 (Spec)인가? 품성인가?”라는 제목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홍콩 코윈은 차세대를 이끌어 갈 중요한 인적자원인 한인유학생들과의 교류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세미나 및 간담회 등을 연례 행사로 치르고 있다. 현재 홍콩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인 유학생, 교환 학생 및 교포 학생은 약 800 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인의 날 한마음 장터 참여 2014년 10월 4일
코윈홍콩은 10월 4일 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2014 한인의 날 한마음장터’ 행사에서 김밥, 과일주스, 구충제 등을 판매하는 부쓰를 운영하였다. 당일 수익금 전액은 한인회에 기부하였다.
코윈 가족사진전 시상식 2014년 10월 4일
코윈홍콩은 10월 4일, 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2014 한인의 날 행사에서 “제4회 코윈 가족사랑사진전”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장에 전시된 20점의 입선작들은 행사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당일 관람객의 직접투표로 대상을 선정한 결과, 각자의 돌사진 아래에서 포즈를 취한 아이들의 사진을 출품한 박진우 님의 ‘돌사진 그 후’가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아 대상(주홍콩총영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윈 가족사진전은 여성가족부의 출산장려 캠페인에 동참하고 홍콩 한인들의 가족 중심의 삶을 지향하기 위한 취지로 2011년부터 매년 홍콩 한인의 날 행사와 함께해 왔다.
코윈홍콩 사진전 심사 2014년 9월 22일
코윈홍콩 임원진은 9월 22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2014 가족사랑 사진전” 심사 모임을 가졌다. 이날 심사를 통하여 수상작과 전시작을 포함 10월 4일 한인의 날 행사에 전시될 총 20점의 우수작품을 우선 선정하였다.
한국인 최초로 홍콩서 한의사 자격증 따낸 변금희 원장
“저는 항상 24시간이 부족했어요”
홍콩에서 성심한의원을 운영하는 변금희 박사를 코윈 대회에서 만났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다는 변 박사는 세계 각국의 여성 리더들이 함께 모여서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말 행복해요. 코윈을 통해 여자로서, 엄마로서, 사회리더로서 또 한의사로서 다국적으로 나아가 봉사할 그런 기회를 만들고 도약하고 싶어요. 각자 자기 위치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기 때문에 배울 점도 참 많아요.”
변 박사는 1993년에 한국인 최초로 대만국립체육과학연구소에서 운동영양학으로 석사 학위를 땄다. 부상당한 학생들을 보면서 그런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다시 한의학 공부를 시작했다. 중국 한의과대학을 졸업해 한국에서는 양한방병합에 해당하는 중서의결합 의학박사가 됐다.
한의학을 향한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홍콩에서 ‘주책중의’라는 정식 한의사 자격증을 한국인 최초로 취득한 것이다. 홍콩의 한의사 자격증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한의원 운영을 오래 한 한의사를 대상으로 시험을 치러 발급해주는 것이고, 하나는 정식 대학을 졸업해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다. 변 박사는 후자의 경우로, 필기와 실기 그리고 인터뷰 시험에 모두 합격해 한국인 최초로 한의사 자격증을 따냈다.
“저는 항상 24시간이 부족했어요. 대만에서 석사 공부를 할 땐 아침 먹고, 수업 듣고, 점심 먹고, 화장실 가고 뭐 이런 시간 외에는 공부만 했어요. 도서관이 문 닫을 시간이 돼서 나가라고 할 때까지 있다가 제일 마지막으로 나왔어요. 도서관의 찬 공기 속에서 추워서 덜덜 떨며 책을 보다가 바깥으로 나왔을 때, 아열대의 습한 공기를 탁 마주치면 ‘아, 내가 하루를 해냈구나’ 했죠. 정말로 일분일초 매시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다 보면 바로 성공할 수 있는 도약이 되는 거 같아요.”
변 박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긍정의 힘이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최선을 다하면 우주의 긍정적인 기가 모이고 그 기운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간은 다이아몬드예요. 돌이킬 수 없는 소중한 것이니 낭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자기 위치에서 활동하다 보면 성공할 수 있죠. 저는 사람들에게 ‘나는 성공한 사람이다’라고 말해요.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거죠. 여성들이 자기 계발과 함께 최선을 다하며,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도전하고 어떻게 접근할까, 어떻게 해결할까, 어떻게 성취할 수 있을까 세워놓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사고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엄마로서 여성으로서 또 아내로서 지도자로서 차세대에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변금희 박사는 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꼭 어려운 봉사만이 나눔이 아니다. 그동안 노력으로 쌓은 모든 지식과 의술을 통해서도 나눌 수 있고, 지금 가지고 있는 빵 한 조각을 점심을 못 먹는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도 쉽게 할 수 있다. 변 박사는 자신의 위치에서 조금 시간을 내서 최선을 다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 그게 제일 아름다운 일이며 나누고, 베풀고, 봉사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지금도 변금희 박사의 따뜻한 의술이 많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2014.08.29 재외동포신문과의 인터뷰 기사>
코윈홍콩 제 14회 ‘코윈’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참여, 2014년 8월 26 ~ 29일
여성가족부가 경상북도, 구미시, 매일경제신문MBN, 코위너 (세계한민족 여성재단)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 14회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코윈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컨퍼런스가 8월 26 ~ 29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되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한인 여성 리더들과 국내 여성 리더간의 소통의 장이며, 이를 통해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여성 권익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는 행사로, 지난 13년 동안 전 세계 여성리더 6,000 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서울을 비롯해 인천, 부산, 울산, 여수, 대전 등 각지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 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과테말라,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홍콩, 일본, 터키, 이집트, 독일, 러시아, 필리핀, 브라질, 스페인, 말레이지아, 프랑스 등 세계 36 개국에서 한인 여성 리더 220 여 명을 포함해 국내 참가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홍콩에서는 김옥희 담당관, 윤덕란 회장, 최금란 자문위원을 비롯한 총 8 명이 참가했다.
코윈 홍콩지회 김옥희 담당관은 이번 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김희정)으로 부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명예국제 인권 활동가”로 위촉돼 위임장을 받았다.
윤덕란 코윈 회장은 ‘ 지속가능한 경제를 위한 여성인력 활용과 여성 대표성’ 이라는 관심 주제의 팀리더로서 토론 결과보고를 발표하면서 “여성 경력 단절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지난 13년 간 매년 15조원이라는 엄청난 국가적 손실을 막는 길을 모색한 결과, ‘여성이 답’ 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며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 더 많은 여성리더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가정 모두가 협력해서 나가야 한다”고 해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로부터 열띤 박수 갈채를 받았다.
여성도 이제는 직장을 가지는 일이 일과 가정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참여 및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재로 자리할 수 있다는 인식에 모두 공감하며, 홍콩 참가자들은 각 그룹 팀리더 및 회의 진행의 좌장의 역할을 맡음으로써 그 어느해보다 활발하고 의미있는 대회를 치뤘다.
한편, 변금희 박사는 재외동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긍정적 사고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목표를 세워놓고 도전과 노력하는 과정에서 언제나 긍정적 사고로 최선을 다하는 길만이 성공에 이를 수 있다며, 이것이 엄마로서 여성으로서 아내로서 지도자로서 차세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고 전했다.
코윈홍콩 임원회의 2014년 7월 24일
코윈 홍콩은 United Centre 명도에서 가진 임원회의에서, “가족사랑 사진전”과 10월 4일 개최될 “한마음 장터”에서의 코윈홍콩의 바자 참여 등 두 가지 안건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세계 1억인 서명 운동, 홍콩 코윈과 함께
한국 정신대 문제대책협의회 (이하, 정대협)에서는, 일본 정부에 1930년대 초부터 1945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침략전쟁에 어린 소녀들과 여성들을 강제 연행하여 전쟁터로 끌고 다니며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고 인권을 유린한 일본 정부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범죄에 대한 국가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촉구하는 전세계 1억인 서명 운동을 실시한다.
일본군 ‘위안부’ 용어에서 부터 운동 과정 등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정대협은 홍보 포스터를 국문, 영문으로 제작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우선 6월 19일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하여 인권이사회 의장에게 세계 1억인 서명, 1 차분 150만명의 서명을 전달 면담 활동을 진행하고,
19일에는 파리로 건너가 프랑스 파리 나비와 함께 국회의원 면담활동, 인권 단체와 여성 단체 대표들 면담 활동, 6월 25일 수요일에는 에펠탑 앞 인권광장 앞에서 희망나비 ‘유럽평화기행단’과 함께 수요시위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억인 서명 운동은 이 문제가 해결을 촉구하고 대중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며,
홍콩에서는 코윈 (담당관 김옥희, 회장 윤덕란) 주관으로 현재 서명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김옥희 코윈 담당관은 위안부 문제는 여성의 인권 침해 범죄인 만큼 한인여러분들의 관심과 연대를 통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코윈 브런치 미팅 2014년 5월 29일
2014년 5월 29일 홍콩 코윈 임원진들은 미팅을 통해 상반기 행사에 대한 리뷰와 하반기 행사 내용 검토 및 계획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토요학교 장학금 수여식 2014년 5월 17일
(좌로부터 최영우 한인회 회장, 정영은 학생 부모, 정영은 학생, 코윈 김옥희 담당관, 윤덕란 코윈 회장, 오계근 토요학교 교장)
2014년 5월 17일 홍콩코윈 (한민족여성네트워크)은 외국인 어머니 슬하에서 한글 보급에 열정적이고 품행이 단정하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토요학교 5학년 정영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코윈 제 2회 가정의 달 행사 2014년 5월 8일
홍콩 KOWIN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여성장자 어른들을 위한 제 2회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동신교회에서 열렸으며, 전인석 교민담당영사를 비롯해 최영우 홍콩한인회장, 최문욱 처장, 김성준 동신교회 목사, 코윈 김옥희 담당관, 윤덕란 회장 및 50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 날 최영우 홍콩한인회장은 기부금 3천불을 코윈에게 전달하였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성심한의원 변금희 박사는 ‘기와 건강’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 강의는 건강한 삶과 아름다운 인체를 영위하기 위한 방법을 핵심적으로 다뤘으며 자원한 어른들께 기를 보강하는 시침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손수 준비한 한방 소화제를 참여한 모든 어른들께 나누어 드렸다.
두 번째 순서로는 여성 장자 어른들이 직접 참여하는 ”맘마미아 패션쇼”를 진행했다. 패션쇼에서는 준비한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한명씩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살릴 수 있는 패션을 완성해 나갔다. 패션을 완성한 후 어른들과 코윈은 함께 워킹을 하며 한층 높여진 자신감과 숨은 끼를 뽐낼 수 있었다. 가장 패션쇼를 가장 빛낸 참가자에게는 맘미마아상 (대상)이 주어졌고, 이 대상의 영광은 하계임 장자께 주어졌다. 대상 상품으로는 변금희박사가 코윈으로부터 받은 ‘사례금’을 그 자리에서 대상 상품으로 내놓았으며, 총영사관에서 기부한 설화수 화장품들과 코윈에서 마련한 진주목걸이와 다수의 상품등을 드렸다.
점심으로는 한식부페가 차려졌으며, 행사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더해갔다. 참여한 모든 여성장자 어른들께는 코윈에서 지원한 가방과 스카프를 기념품으로 드렸다. 김옥희 담당관은 그곳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하였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길 기원하는 윤덕란 회장이 낭송한 서울여자대학교 사랑의 엽서 대상 수상작인 “어머니” 라는 시를 참석하신 어머니 각각의 가슴에 안으시고 사랑과 온정이 전해지는 의미있고 뜻깊은 그 자리를 환한 미소를 지으며 떠나셨다.
제3회 코윈 생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2014년 5월 7일
코윈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홍콩 지부에서는 2014년 5월 7일 한국 국제학교 중 고등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 3회 “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입상한 학생들에게 한국 국제학교 소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총 34명 (고등학생 22명, 중학생12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 번 대회는, 생활을 유익하게 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상 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절약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가치를 두는 각종 창의적이고도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국국제학교 서재철 교장(문학박사)은 “이 번 코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독창적이고도 창의적인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아이들에게 글 쓰는 습관을 들이게 하는 일과도 연계되는 아주 바람직한 행사였다”고 전했다.
영예의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수상자는 다음과 같으며,
그외 우수상, 가작상, 참가상 등 공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되었다.
대상 : (김옥희 코윈 담당관상)
– 중등부 : 노연수 “돌돌이 동전지갑” (동전을 금액별로 나누어 넣을 수 있는 지갑)
– 고등부 : 김채란 “한 번에 쨈” (쨈 용기를 립그로스 용기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빵에 바로 발라 먹을 수 있게 함)
최우수상 (윤덕란 코윈 회장상)
-중등부 : 강지민 “절약형 샤프” (샤프심통이 샤프로 만들어져서 샤프심통을 쓰고 버리지 않아도 됨)
-고등부 : 박지유 “소매까지 들어가는 옷걸이 “(외투를 잠그지 않아도 흘러 내리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는 옷걸이)
“제 14회 세계 여성의 날” 행사 참석 2014년 3월 8일
2014년 3월 8일, 제 14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코윈/코위너 홍콩 지부 (담당관 김옥희, 회장 윤덕란) 임원들은 홍콩의 여성부 (Women’s Commission) 가 초청한 세계 여성의 날 리셉션에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Tamar 홍콩 중앙 정부 청사에서 11:00시에 시작된 리셉션에는, 정부 지도자, 여성부 임원및 직원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 리더와 여성의 지위 향상에 관심을 가진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캐리 램 (Carrie Lam) 홍콩 정무장관은 축사를 통해, 현 홍콩의 여성 사회 진출은 남성보다 아직 낮은 비율에 머물러 있지만, 이것은 여성이 육아, 출산등으로 인한 가정의 중요함을 우선 선택했기 때문이며, 그러나 통계에 의하면 가사를 돌보고 있는 여성인구의 8% 는 언제라도 여건이 되면 사회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의 기업 경쟁력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노동력 부족 또한 여성의 고용재창출과 사회 참여로써 해결책을 푸는데 중요한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 램 장관은 또한, 2011년 이후 채택된 최저임금제 (minimum wage) 실시 이후 더 많은 경력 단절의 여성 인력이 일자리로 돌아왔으며, 2002년과 2012년 10년 사이에는 일반 직장의 매니저나 관리자급에 오른 여성인구가 26%에서 33%로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최근에는 공무원 이나 정부 고위직에도 여성 진출이 많아졌으며, 여성부 (Women’s Commission)가 출범된 2001년에 19%이던 여성 인구가 현재 정부 자문기관 및 위원회 맴버등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은 32%로 증가되었다고 했다.
여성부 Chairwoman, Stella Lau Kun Lai-Kuen 은, 홍콩 여성부는 현재 노동 복지국와 함께 긴밀한 협조하에 사회에 진출한 여성이 왜 떠나고 있는지, 경력 단절의 여성을 노동시장에 재고용할 수 있는 여건은 무엇인지 등의 해결책을 두고 여러 경로로 통계를 내고 있으며 결과를 올해안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윈 임원진들은 리셉션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홍콩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개입함으로써 여성의 잠재력을 재인식하고 해마다 꾸준히 여성 경제 인구를 증가시키고 있음을 실감하고 느꼈다. 경력단절의 여성을 노동시장의 숨은 자원으로 발굴함으로써 워킹맘(working moms)도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재로 자랄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가는 바람직한 홍콩 사회의 한 면을 보며 Women’s Commission 의 임원진들 및 홍콩 사회 다양한 여성리더들과 환담을 나누고, 앞으로 직업분야와 국적을 떠나 여성으로서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하였으며, 또한 자라나는 젊은이들에게도 이런 네트워킹을 통한 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는데도 힘이 되자며 의견을 모았다.
코윈 홍콩 정기 총회 2014년 2월 10일
홍콩 코윈&코위너(담당관:김옥희, 회장:윤덕란)는 지난 2월10일에Harbour city Pacific club 1층 Harbour room에서 임원들과 정도경, 최금란, 송영란 세 분의 자문위원과 임원 및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운미 코윈 부회장의 사회로 이번 총회는 김옥희 담당관의 개회 선포로 시작되어 윤덕란 회장의 2013년 업무보고 및 2014년 계획 발표, 이정규 부회장의 회계보고 등에 이어 코윈회칙에 관해 개정과 ‘위안부’에 관해 2014년 추진 과제로 의결함과 동시에 문은명 부회장을 위안부 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였다. 총회 폐회 선언후 이부 순서로 총회 참석한 모든 분들을 위한 특강 ‘응답하라-나의 매력’이라는 제목으로 정은주 코윈 부회장의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현대를 사는 여성들에게 딱 맞는 필요한 특강으로, ‘우리가 만나는 순간부터 10초 안에 이미지가 판가름 되어 진다’ 라는 간과할 수 없는 내용 등으로 특강 내내 경청하고 열강하는 가운데 좋은 이미지를 위해서는 말투도 중요하지만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게 옷차림도 중요하고. 또한 ‘자세’도 아주 중요하다며 그 중 이미지 메이킹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미소를 잃지 말자’ 였다. ‘나의 이미지’는 ‘나’ 자신의 이미지를 넘어, 우리 가족, 우리가 속한 조직의 얼굴과 같으므로 내 자신을 ‘명품’으로 유지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면서 일년 뒤, 우리 모두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 해 본다는 강의에 참석한 모든사람들의 좋은 호응과 관심 속에 끝났다.
또한 변금희박사, 코윈&코위너 보건위생팀장(현 성심한의원 원장)의 총회 점심비용 부담과 홍콩 코윈&코위너 발전기금을 김옥희 담당관에게 전달했다. 김옥희 담당관은 ”행복통일” 사자성어 글짓기상에 글로벌 어린이 재단의 이성경총무에게 그리고 변금희박사에게는 “이미지상”을 수여했다. 이어, 김옥희담당관은 정은주 부회장에게 특강및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장을 전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뜨거운 관심 및 격려 속에서 즐거운 오찬을 나누며 2014년 코윈&코위너의 제 2회 정기총회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