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코윈 활동 소식
코윈 홍콩, 비엔나 국제 컨벤션 행사 참여
코윈 홍콩, 제2회 환경보호 공모전 시상식
코윈 홍콩지회(지회장 윤덕란)는 ‘제2회 환경보호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8일 홍콩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KIS 서재철 교장과 학생들, 김옥희 코윈 홍콩 담당관, 윤덕란 회장 및 임원단, 김범수 한인상공회장, 그리고 홍콩한인회 김구환 회장을 대신해 문성준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홍콩한국국제학교와 홍콩한국토요학교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환경 훼손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대상(홍콩한인회장상): 박채원 △최우수상(코윈담당관상): 최현진 △우수상(코윈회장상): 박성호, 박홍주, 오지은 △가작: 김근한, 한재환, 이수인, 김채린, 소순용 학생 등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김옥희 코윈 담당관이 준비한 진주목걸이가 부상으로 각각 수여됐으며, 가작상으로는 코윈에서 주방기구전문업체인 실버스타에 특별 주문 제작한, 종이컵 사용 자제를 목적으로 만든 환경보호용 보온물병이 수여됐다.
김옥희 코윈 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KIS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를 포함한 홍콩교민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연사랑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 본다”고 말하며, 이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코윈 홍콩지회, 어버이날 기념 바자회 개최
홍콩 코윈(KOWIN, 윤덕란 지회장)의 특별 바자회가 2013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두란노 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인 장자들을 위해 여러 교민단체들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30여명의 장자들이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았고, 코윈가방, 진주팔찌, 샴푸 등을 선물로 받았다. 한쪽에서는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기금마련 목적으로 여성용 의류, 수저셋트, 악세사리 등이 판매됐다.
윤덕란 지회장은 “코윈이 처음으로 열어본 바자회인데 김옥희 담당관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홍콩지회 코위너 데이 행사
2013년 1월 18일, 홍콩지회의 코위너 데이 행사는 구룡에 위치한 퍼시픽 클럽에서 김옥희, 최금란이사를 모시고 정도경 코윈 고문과 함께 10명의 회원이 참석하였다. 처음 맞이하는 코위너 데이 행사는 중국식 점심으로 시작했는데 베이징덕과 가루파생선, 딤섬을 곁들이며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푸짐한 음식과 함께 모인 회원들의 자기소개와 성공담을 들으니 삶의 맛도 한층 우러나는 듯 즐거웠으며 코위너에 대한 깊은 소속감에 크나큰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제2부로 퍼시픽 클럽내에 위치한 볼링장으로 자리를 옮겨 볼링대회를 개최하였다. 회원들은 최선을 다해 힘껏 던지고 굴리고 공과 함께 넘어지기도 하고, 공을 따라 몸도 따라가기도 하며 심지어는 공을 뒤로 떨어뜨리기도 하면서 까르르 웃고 또 웃는 우리들의 잔치가 진행되었다.
서라벌식당 캐쉬쿠폰과 진주목걸이, 팔찌 등 뜻하지 않은 상품이 마련되어 황홀한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볼링시합 중 호주 코위너 회원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덕담으로 서로에게 새 해를 축복하는 인사를 나누었다. 이경희 이사장님댁의 너른 실내에서 음식을 만드시는 반가운 얼굴들을 보며 홍콩의 좁은 주택사정과 비교되어 무척 부러워하였지만 이내 우리가 어느 곳에 있던지 코위너라는 사랑의 끈으로 단단히 묶여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볼링대회 후 제3부로 와인시음회가 있어 몇 몇 회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우리의 삶과 인생, 추억을 나누며 또 다른 추억을 쌓는 그런 밤이 되었다. 세계는 넓지만 코위너 회원들이 세계 곳곳 저마다의 위치에서 당당하고 겸손하게, 선한 꿈을 품고, 그 꿈들이 영글어 지도록 한민족 여성들의 네트워크를 확장시켜가며 삶을 빚어가는 우리 모두의 건승을 이 밝아오는 새 해를 맞이하여 빌어보는 그러한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이 자리를 위해 모든 것을 기획해 주시고 제공해 주신 코위너재단 여러분과 특히 홍콩의 최금란 이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년에 있을 코위너 대회와 코위너 데이가 더욱 성숙해지고 유익해지며 발전해 나아가기를 설레임으로 기다려 본다.